일본 여행의 첫 관문은 입국심사입니다. 실제로는 여권과 입국 정보를 차분히 제시하면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질문을 알아듣지 못할까 걱정하면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긴장하게 됩니다.
이 글은 일본 입국심사 일본어를 여행 목적, 체류 기간, 숙소, 귀국 일정 순서로 정리하고, Visit Japan Web과 세관 절차에서 필요한 표현까지 연결한 실전 안내서입니다.

입국심사 전에 준비할 것
기내에서 내리기 전에 여권, 귀국 항공권 정보, 첫 숙소의 이름과 주소를 바로 열 수 있게 준비하세요. 휴대전화 배터리가 부족할 때를 대비해 숙소 예약 화면과 항공권을 캡처해 두면 좋습니다.
Visit Japan Web을 등록했다면 QR 화면도 미리 저장해 두되, 공항 안내에 따라 여권 원본과 함께 제시합니다. 공식 절차는 출발 전에 일본 디지털청 Visit Japan Web 안내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입국심사대에 도착하면 먼저 인사부터 길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권을 건네며 「お願いします(오네가이시마스)」라고 짧게 말하면 충분합니다.
직원이 손가락이나 카메라를 가리키면 지시에 따라 얼굴 사진과 지문 확인을 진행합니다. 질문을 놓쳤다면 추측해서 대답하지 말고 「すみません、もう一度お願いします(스미마센모우이치도오네가이시마스)」라고 요청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장 자주 듣는 입국심사 질문과 답변
여행 목적
質問(시츠몬): 日本へ来た目的は何ですか(니혼에키타모쿠테키와난데스카)。
뜻: 일본에 온 목적은 무엇입니까?
관광이라면 観光です(칸코우데스), 친구를 만나러 왔다면 友人に会いに来ました(유우진니아이니키마시타), 출장이라면 仕事です(시고토데스)라고 답합니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観光です(칸코우데스)」 한마디로 충분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긴 설명을 만들면 발음이 꼬이기 쉬우므로 사실에 맞는 짧은 문장을 준비하세요.
체류 기간
質問(시츠몬): 何日間滞在しますか(난니치칸타이자이시마스카)。
뜻: 며칠 동안 체류합니까?
3박 4일은 三泊四日です(산파쿠욧카데스), 일주일은 一週間です(잇슈칸데스)라고 말합니다. 날짜 계산이 헷갈리면 귀국 항공권을 보여 주면서 「帰りは八月十二日です(카에리와하치가츠주우니니치데스)」처럼 출국일을 말해도 됩니다.
숙소
質問(시츠몬): どこに泊まりますか(도코니토마리마스카)。
뜻: 어디에 숙박합니까?
東京のホテルです(토우쿄우노호테루데스)라고 지역과 호텔을 말하거나, 예약 화면을 보여 주며 こちらのホテルです(코치라노호테루데스)라고 답합니다. 여러 도시를 이동한다면 첫날 숙소를 먼저 말하고 필요할 때 전체 일정을 보여 주세요.
직업과 동행
質問(시츠몬): お仕事は何ですか(오시고토와난데스카)。 뜻은 직업이 무엇입니까입니다. 회사원은 会社員です(카이샤인데스), 학생은 学生です(가쿠세이데스), 자영업은 自営業です(지에이교우데스)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質問(시츠몬): 一人ですか(히토리데스카)。 뜻은 혼자입니까입니다. 혼자라면 はい、一人です(하이히토리데스), 가족과 함께라면 家族と一緒です(카조쿠토잇쇼데스)라고 말합니다.

알아듣지 못했을 때 쓰는 안전한 표현
- もう一度お願いします(모우이치도오네가이시마스)。 한 번 더 부탁드립니다.
- ゆっくり話していただけますか(윳쿠리하나시테이타다케마스카)。 천천히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 日本語があまり分かりません(니혼고가아마리와카리마센)。 일본어를 잘 알아듣지 못합니다.
- 英語でもいいですか(에이고데모이이데스카)。 영어로 해도 될까요?
- この画面を見てください(코노가멘오미테쿠다사이)。 이 화면을 봐 주세요.
「分かりません(와카리마센)」만 반복하기보다 무엇을 원하는지 함께 말하면 대화가 빨라집니다. 예를 들어 질문을 다시 듣고 싶다면 「もう一度(모우이치도)」, 속도가 빠르다면 「ゆっくり(윳쿠리)」를 넣으세요. 직원의 질문과 다른 내용을 길게 말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Visit Japan Web과 QR 확인
등록을 완료했더라도 여권과 실제 여행 정보가 일치해야 합니다. 이름의 로마자 표기, 항공편, 일본 내 연락처를 다시 확인하고 동반가족 정보도 여행 전에 정리하세요. QR을 화면 밝기 낮은 상태로 제시하면 인식이 느려질 수 있으므로 밝기를 올리고 화면 확대를 풀어 둡니다.

키오스크나 직원 앞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은 다음과 같습니다.
- このQRコードでいいですか(코노큐알코도데이이데스카)。 이 QR 코드면 됩니까?
- 登録は終わっています(토우로쿠와오왓테이마스)。 등록은 끝났습니다.
- 家族の分もあります(카조쿠노분모아리마스)。 가족 몫도 있습니다.
- 画面が開きません(가멘가히라키마센)。 화면이 열리지 않습니다.
- どこに並べばいいですか(도코니나라베바이이데스카)。 어디에 줄을 서면 됩니까?
세관에서 자주 필요한 일본어
입국심사 뒤에는 수하물을 찾고 세관으로 이동합니다. 신고할 물품이 없다면 안내에 따라 무신고 통로 또는 전자 절차를 이용합니다. 신고 대상 여부는 개인 판단만 믿지 말고 출발 전에 일본 세관 여행자 안내를 확인하세요.
申告するものはありますか(신코쿠스루모노와아리마스카)。 신고할 물품이 있습니까?
없다면 いいえ、ありません(이이에아리마센), 있다면 숨기지 말고 はい、あります(하이아리마스)라고 답한 뒤 물품을 보여 줍니다.
これは自分で使うものです(코레와지분데츠카우모노데스)。 이것은 제가 사용할 물건입니다.
お土産です(오미야게데스)。 선물입니다.
薬を持っています(쿠스리오못테이마스)。 약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대화 예시
직원: 日本へ来た目的は何ですか(니혼에키타모쿠테키와난데스카)。
여행자: 観光です(칸코우데스)。
직원: 何日間滞在しますか(난니치칸타이자이시마스카)。
여행자: 五日間です(이츠카칸데스)。
직원: どこに泊まりますか(도코니토마리마스카)。
여행자: 新宿のホテルです(신주쿠노호테루데스)。こちらが予約確認です(코치라가요야쿠카쿠닌데스)。
직원: 帰りの航空券はありますか(카에리노코우쿠우켄와아리마스카)。
여행자: はい、こちらです(하이코치라데스)。
이 대화는 전부 외우기보다 굵은 답변만 자신의 일정에 맞게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목적·기간·숙소·귀국일 네 가지를 바로 답할 수 있으면 대부분의 상황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출발 전 최종 체크리스트
1. 여권 유효기간과 영문 이름을 확인합니다.
2. 귀국 항공권과 첫 숙소 예약 화면을 저장합니다.
3. Visit Japan Web 등록 정보와 실제 일정을 대조합니다.
4. 관광 목적, 체류 기간, 숙소를 일본어 한 문장으로 연습합니다.
5. 신고 대상 물품과 반입 제한을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합니다.
입국을 마친 뒤 이어지는 체크인·탑승 표현은 일본 공항 일본어 가이드에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기본 표현이 아직 낯설다면 일본 여행 필수 일본어 회화를 읽고, 공항에서 시내로 갈 때는 일본 전철·버스·택시 일본어를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일본어를 전혀 못해도 입국할 수 있나요?
네. 정확한 서류와 사실에 맞는 답변이 핵심입니다.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면 번역 화면을 보여 주거나 천천히 다시 말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모든 질문에 긴 문장으로 답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観光です(칸코우데스)」「五日間です(이츠카칸데스)」처럼 짧고 명확한 답변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Visit Japan Web만 있으면 여권은 필요 없나요?
아닙니다. QR은 절차를 돕는 수단이며 여권 원본은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제도와 화면은 바뀔 수 있으므로 출발 직전에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